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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6.5억 투자유치 기회"…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열린다

작성일
2024-05-10 09:00
조회
10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2616463014302&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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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6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지는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가 개최된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VCNC(타다 운영사), 스타일쉐어, 크몽 등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초기에 발굴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곽수근),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이승훈), 패스파인더H(대표 인은식), DS투자증권(대표 김현태), 에프앤가이드 (7,090원 ▲10 +0.14%)(대표 이철순), 사단법인 블루문드림(이사장 문은수), 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 KB인베스트먼트(대표 송영석), 서울투자파트너스(대표 맹동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엔슬파트너스(대표 구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대표 이병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에 참여한 팀은 우승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에서 각각 최대 15억원과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아울러 우승팀에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 최대 5000만원을 투자한다. 대회에서 우승하고 투자유치 대상에도 선정될 경우 최대 16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대회 단계별로 상금도 제공된다. 본선에 오른 팀은 50만원을, 결선에 오른 팀은 다시 8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를 주최한 11개 기관은 각각 특별상 기업을 선정해 100만~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중복 수상이 가능해 10개 기관에서 모두 선택받을 경우 한 팀당 최대 1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동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이 제공된다.

출전 자격에 제한은 없다. 나이나 업종, 창업단계, 법인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혁신적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6일까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